전체 글38 24.05.26 매주 일요일마다 정신이 돌아온다. 정신없이 한주가 또 지나갔다. 버거운 한주였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여 숨이 트였다. 여기만 벗어나면 살것같은 그 생각..하지만 벗어나면 약 1달까지만 해방감에 소리칠것이고 그 이후의 삶은 또다시 지옥구렁텅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럼 대체 뭐로 . 어떻게. 해야 30대 이후의 삶 40대50대를 잘 살수있을까 아무 생각없이 산다면 결국 마지막은 정해져있는것이다. 지금부터라도 계속해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고 조금씩이라도 계획해야 나중의 삶이 편안할것이다. 2024. 5. 26. 24.05.19 회사에서 사수가 지랄할때 기억해야하는것 1.개병신이 또 짖네 2.한귀로 흐르는중 3.응 니똥 굵다 4.니는 병걸리거나 와이프랑 이혼하거나 니네가족 벼락맞거나 분명 할거다 남 눈에 피눈물 흘리게하면 니눈은 압정으로 찔려서 눈물날거다 5.혼난거는 다음번에 반드시 또 혼나지않게 메모하고 기억하기 6.퇴근하고 파이프라인만들 동기부여 줘서 고맙다 썅놈아 #직장이겨내기 2024. 5. 19. 24.05.12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남긴다.상반기 원하던 기업 서류에 합격하여 야근을 하든 주말이 오던 진심을 다해 열심히 인적성 준비를 했던것 같다.사실 준비할동안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속상한 때도 많았지만 현 직장이 너무 싫고 탈출하고자 꾸역꾸역 속상한 마음을 누르고 공부에 집중했었다. 인적성 당일, 평소 푸는 개수보다 더 많이 풀었고 생각보다 면접을 기대해 봐도 되겠구나 라는 부푼 마음으로 면접준비를 했다. 그러다가 인적성 탈락의 소식을 들었다. 속상한 마음보다는 이곳을 또 못떠나는구나 라는 생각에 다시 우울감이 몰려왔다. 생각보다 우울감은 쉽게 극복되지 않고 있다. 다른 회사에 가면 다를까 ? 라는 기대감으로 열심히 했는데 ... 왜 떨어졌지 뭐가 문제였을까 라는 자괴감이 나를 괴롭혔다. 남자친.. 2024. 5. 12. 진짜 싫다 -24.01.26 금요일 18:51- 오늘 퇴근하기 30분 전 전화가 오더니 또 그 듣기싫은 억양과 목소리와 뭐라하는지 1도 쳐먹기 힘든 말투로 업무지시를 받았다 어떻게 확인해야하는지 정확한 이해조차 하지 못한채로 이리 저리 확인 하며 또다시 화난 마음을 달래야했다 혼자 뭔지 몰라도 열심히 찾아보다가 옆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같이 찾아보는데 정확한 목적? 타겟을 모르니 서로 답답함에 이어졌다. 답답함에 못이겨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다시 걸었다 차근 차근 물어보자 또 당연한걸 묻냐. 답답하다. 며 핀잔주듯 말했다 하지만 몇년간 가스라이팅인지 당해온건지 별 타격이 없었다. 이후 같이 찾아보는 동료가 본인도 같이 찾아보고있다 말을 해달라해서 해당 말을 했다.. 이 말을 하지 말았어야했다. 넌 뭐 이곳저곳.. 2024. 1. 26. 이전 1 2 3 4 5 ··· 10 다음